부종만 잘 관리해도 살이 빠진다.

내 몸의 꽉 막힌 순환 정체 시스템을 미리 정비하면 쫄쫄 굶는 다이어트 없이도

숨겨져 있던 바디라인을 발견할 지어다.

순환 정체를 해결하는 방법!

몸에 근육이 적다면 근육을 키우고, 근육이나 근막이 딱딱하게 굳었다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풀어주세요. 

순환 정체를 부르는 습관

맵고 짠 음식에 탐닉하고, 하루 종일 책상에 붙박이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거나,

물을 잘 마사지 않고, 다리를 꼭 앉는다면 부종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 모든 행동은 결국 한 가지 결과를 낳는데요. 바로 혈액과 림프 순환장애!입니다.

고인물이 쉽게 썩는것처럼 우리 몸도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장나기

마련입니다.

불통즉통, 한의학의 기본 개념 중 하나.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는

뜻인데요.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는 기본, 팔다리가 저리고 사지 권태감까지 느끼게

됩니다.

특히 기온이나 습도가 높은 계절엔 정체가 더 심해집니다.

혈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며 온몸을 돌아다닌 뒤 근육의 펌핑 작용과 

정맥의 판막, 두 가지 요소의 도움을 받아 심장으로 돌아가는데요.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은 열을 배출하라고 땀을 흘리는데, 이때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 정맥이 수분을 끌어올 수 있는 힘이 줄게 되어 

팔다리가 붓게 됩니다.

즉 근육량이 턱없이 부족한 ‘지방 덩이리’ 몸도 부종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하체에 근육이 없는 경우 체액과 노폐물을 심장까지 끌어올릴 힘이 부족해

부종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폐도 순환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하체 부종을 일으키는데요. 부종을 예방하려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가벼운 러닝을 통해 내장 기관을 움직여줘야 합니다.

틀어진 골반도 하체비만을 만드는 원인중 하나입니다.

골반은 몸의 중심으로 매우 많은 수의 근육과 혈관, 림프절이 몰려 있습니다.

골반이 틀어져서 혈관이나 림프관이 조여지면 당연히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브리지(무릎을 세우고 누워 엉덩이를 천장으로 들어올리는 동작)나 머메이드 동작

(인어공주 다리를 하고 앉는 자세)을 했을 때 엉덩이 높이 차가 난다면 

골반 비대칭이라고 진단하면 됩니다. 

딱 붙는 레깅스나 바지를 입었을 때 봉제선이 돌아가거나 종아리나

발목이 붓는 느낌이 든다면 역시 골반이 틀어진 경우인데요.

심장에서 가장 먼 부위는 조금만 틀어져도 온몸이 크게 틀어지는 나비효과가

생기므로 골반보다 틀어진 발목이 순환 장애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불통 구간을 뚫어라!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틀어진 골반과 발목, 40대의 폐, 근육 부족형 몸뚱이(!), 그리고 딱딱하게 굳은 근육이나

뼈 역시 혈관과 림프를 조여 순환을 방해합니다. 탄수화물과 육식은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주세요. (채소와 과일을 통해 물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

뛰는 동작으로 폐의 운동성을 늘리고, 틀어진 골반과 발목은 스트레칭을 통해 

교정해주세요. 몸에 근육이 적다면 근육을 키우고 반대로 근육이나 근막이 

딱딱하게 굳었다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풀어줘야 합니다.

“먼저 자리에 누워 무릎을 세우고 두 다리를 꽈배기처럼 꼬아 왼쪽으로 눕혀줍니다.

오른손은 머리 위로 뻗어 침대 머리나 베개를 잡아 쭉 당기고 5분간 유지, 

그 손을 내려 횡경막을 지그시 누르면서 다시 5분을 유지합니다. 이때 왼손은 

무릎 뒤 움푹 들어간 힘줄 부위를 꾹 눌러주세요. 반대편도 반복합니다.

동작이 끝나면 등을 대고 바로 누워 발바닥을 서로 붙여 다리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만들고, 팔과 머리 힘으로 허리를 들어주세요. 단단하게 굳었던 

고관절이 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침대 앞에 서서 한쪽 다리를 침대 위에 직각으로 올리고 발끝을 몸쪽으로 

당기거나, 바르게 서서 발목을 좌우로 바닥에 눕히는 동작 역시 하체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브리지 자세, 또는 발바닥에 밴드를 걸고 다리를 90도로 올려 좌우로 움직이며

햄스트링을 늘려주는 동작 역시 효과적.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다면 잠시라도 일어났다가 앉고, 앉아 있을 때는 발목을

까닥까닥, 발끝을 세웠다 내리는 동작을 생각날 때마다 반복할 것.

다 귀찮다면 은밀하게 항문을 꽉 조여주세요. 또 브라는 반드시 제 사이즈를 입어야

하는데, 몸에서 유일하게 가로로 지나는 횡경막이 조여지면 몸 전체 순환이 꽉

막힐 수 있습니다.

”발목이나 손목, 발가락과 손가락을 주물러주는것도 필요한데요. 심장에서 가장 먼 곳을

케어애햐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종도 살이 되나요?

부종이 오래되면 살이 된다는 문장이 맞는지 따져보려면, 살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 정의가 필요한데요. 내 몸에 붙어 있는, 몸무게에 보탬이 되는 모든 것들이 

살이라면 부종 또한 살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