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스크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예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마스크 팩이 실제로 보습에 효과가 있나 실험을 했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입증이 되서 마스크 팩만은 믿는 편입니다.
그래서 꾸준히 하고 싶지만 신분이 학생이라 꾸준히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팩을 하고 나면 정말 어떤 제품이라도 기본적으로 수분을 많이 머금어서 당길 일이 없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저의 피부상태는 민감성과 악건성이라 관리도 참 어렵습니다.
여드름때문에 모공도 좀 심하고 개기름도 블링블링해서겉은 산유국같아도 속은 사하라에요 ㅠ
세안을 끝내면 왠만한 제품이 아니고서야 심하게 당기는 건 기본이구요.
바로 로션을 발라주지만 비싼 수분크림 발라도 발라도 그때뿐이랍니다.
또 제가 며칠전에 여드름 화장품 부작용으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선풍기***같은 부어오름 때문에 제대로 눈을 뜰 수 없었고 옷만 갈아입고 바로 피부과로 향했어요 주사 하나 맞고 약이랑 연고 처방 받았어요.엄마께서  일일이 식염수로 찜질해주셔서 많이 회복되었어요. 지금은 5일째 되어 붓기가 거의 회복되었지만 아직 완전히 돌아온 것은 아니구요.그  때문에 잔주름뿐이었던 제 얼굴에 선명한 눈가주름과 멍이 들어서 정말 속상해요.피부과 약으로 제 피부가 많이 지쳐있을 텐데 가루나 마스크로 안티에이징과 탄력을 부여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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