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컬러의 박스에 담겨져 온 판퓨리 비욘드 셀프 핸드마스크!
말그대로 비욘드셀프 퓨리파잉, ㅎㅎ 무슨의미인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깨끗한 이상의 그 무엇이아닐까요^^

케이스
이런 디자인은 한국에서는 본적이 없어서 가방에 꼭 넣고 다니면서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면 ㅎㅎㅎ
나를 부각시켜 주는거 같아요.

향
첫 향은 스파할때 처음 느낌을 생각나게 해주어 릴렉스한 느낌을 온몸에 주지만 손에 마스크한 후 잔향은
아기같으면서도 편안함을 주는 느낌이예요.
괌에 친구들과 놀러갔을때 미크로네시아 몰의 스파에서 맡았던 향이 있는데 그 향하고도 비슷해요.
그향에 흙의 느낌이 덧붙여진 느낌?
판퓨리 제품은 여름에 쓰기에도 무겁지않지만 요맘때쯤 쓰면 괜찮은 제품이예요.
하지만 스파를 경험하지 않은사람은 이 향이 무슨 향일까 생각하겠죠?
제 생각에 이 향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처음 접하거나 아니면 스파나 이런쪽을 경험하지 못한사람이지 싶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손에 남는 잔향은 웬지 손을 더욱 비싸보이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전 남들이 쓰는것과는 다른걸 좀 쓰고 싶어하는 편이어서.. 들고다니면서 친구들과 카페에서 수다떨면서
하곤했는데 친구들도 궁금해하더라구요. 손등에 바르고 몇분만 유지하면 되니깐요. 사용하기는 편한반면
그 눈부신 즉각적인 효과는 놀라움 자체예요.

표장지 겉표면에는 [PANPURI] BEYOND SELF PURIFYING HAND MASK, MASQUE PURIFIANT POUR MAINS-RED CLAY,
ECHINACEA, KERATIN, SANDALWOOD 라고 되어있어요.
메인성분이 레드클레이, ECHINACEA 이게 무엇인지 몰라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북미인디언들이 각종 감염에 천연 항생제 및 치료제로 사용하거나 독사나 벌레에 물렸을때 사용해온 허브로[역시 허브군요]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의 침입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 그래서 마스크에 이용되나 봐요.
이글을 보면 사고 싶지 않을수가 없어요.
케라틴-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것도 궁금해요. 손톱은 피부 표면의 각질층이 변화한 것인데 손톱의 주성분이 케라틴이라고
불리는 단백질이고 건강한 손톱을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을 먹어야한다고 해요~~ 즉 판퓨리 핸드마스크의 케라틴 성분이
손톱을 단단하게 한다는 뜻인듯해요
샌달우드 오일은 잘라낸 나무 조각을 증기증류해서 뽑아내는데 달콤한 나무 냄새를 가졌고 괴롭고 걱정되며 부담이 될때
마음을 편안하게 풀어준답니다. 아하~~ 그래서 마스크의 향기를 맡았을때 나도 모르게 릴렉스하다고 생각했군요.
또한 모공과 각질관리에 탁월합니다.

간단하게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니 자세히는 아니지만 이렇게 성분표시가 되어있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거같아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보톡스, 필러등 여자의 나이는 목에 있는 주름으로 알수있다는데 거기에 빠질수 없는게
손인거같아요. 제 손등은 곱디 고운손이 아닌 거칠고 주름이 많은 손이여서 안이쁩니다.ㅜㅜ 정말 고운손이 된다면
판퓨리 완전 사랑할것 같아요!!!

판퓨리 용기는 사용하기도 편하고 들고다니기도 좋게 튜브로 만들어졌어요.
박스입구에 뚜껑을 고정시켜 놓아서 파손될 염려가 2%도 안됩니다.
^^ 철저하게 소비자 위주로 만들어진 제품이예요.

뒷모습에는 제품 일련번호와 제조일 유통기한이 빼곡하게 적혀있고 전성분과 주요성분도 아주 깨알같은 글씨고
적혀있어요. 오우 제조연월일 보니 역시 최근에 만들어진 제품이군요.
뚜껑을 돌리면 황토색의 마스크와 함께 릴렉스로 이끄는 향을 맡을수 잇어요. 뚜껑도 동그랗게 되어있어서
손에 무리없이 돌려지며 손에닿는 느낌 또한 우수합니다. 꼭 안잠궈도 마스크가 나오지는 않지만 제 오래된
습관으로 꼭 잠궈서 사용하다보면 빡빡해서 잘 안열리기도 하렴만 부드럽게 열립니다.

첫날받자마자 찍은 사진이에요. 24시간 손에 물마를 날이없는 시어머니를 위해서 손에
발라드리고 ^^ 좀 잘란척좀 했어요.핸드마스크 질감은 약간 묵직한 정도에요. 페이스 마스크로 써도 괜찮을 만큼 손을 부드럽고 야들야들하게
만들어서 얼굴에도 쓰고 싶은생각이 간절해져요^^ 단점이 있다면 갈색의컬러로 손등에 바른후에 주의하지
않으면 옷이나 다른곳에 뭍어난다는거.. 세탁할려면 힘이드니 처음 사용할때 주의하는게 좋아요

이손등은 아무것도 안바른 손등이라는거~~
어쩜 이렇게도 아무것도 안바른 손등인데 이렇게 부들부들 해질수 있는건지..
평상시와 다른 몇분안의 관리만으로도 손이 이렇게 달라져요.
매일가방속에 넣고 다녔다고 해도, 일주일에 두번정도 한것밖에 없는데도 달라졌어요

핸드마스크를 하지않았을때는 손등이 터서 핸드마스크를 발라도 흡수가 잘안돼 껍질이 일어날때도 있었다면
지금은 완전 양반이 됐어요. 어떤질감인지 손등에 있는 마스크를 보시면 추측이 가능해요.
샌달우드오일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마스크하고 물로 씻어내면 부들부들 한 손등을 볼수있어요.

전 마스크를 한후에는 꼭 판퓨리 퓨리파잉 핸드크림을 뜸뿍 바르고 비닐장갑을 끼고 자요. 다음날 완전
아기보다 더욱 부들부들한 손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으므로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어요.

마스크후에는 영양공급이 잘되서 로션을 조금만 발라도 손등이 반짝반짝거리고 일주일에 2번씩
2주사용으로 손의 주름들이 다 사라질것만 느낌이예요.

주름있고 쭈글쭈글 건조한 손은 가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통을 모두 사용한후에 어떻게 변화가 있었는지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기대도 안했는데 이렇게 달라져서 너무 좋아요.
단점보다는 장점이 후어어얼씬 많은 판퓨리 핸드마스크.
우수한 퀄러티의 적당한 가격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