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후기를 쓴지 벌써 1주일이 지났네요. ^^


마이크로 Q10 크림이 어찌나 순한지, 아이크림 대용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전엔 크림이라기보단 젤에 가까운 오*진스 아이크림과

레티놀이 들어있는 오*비스 아이크림(이건 밤에만)을 쓰고 있었는데요

톡톡한 효과를 봤다기 보단, 안 바르는 것보단 낫겠지 싶어 2달 이상 사용했어요.


그런데 그 제품들 대신 Q10크림을 꾸준히 사용하고 나니, 웃을 때 생기는 눈가 주름이

(제가 눈웃음을 치는 편이거든요) 확실히 줄었어요.

저 잔주름들이 이대로 자리를 잡는 건가 싶어 불안했는데.. 다행이에요! ㅠㅠ

역시 주름 개선 효과를 광고하는 만큼,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하는군요.


화장하기 전에 발라도 메베가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어떤 화장품은 메베 전에 바르면 막 밀려서 때처럼 일어나기도 하거든요.


음.. 유세린 마이크로 Q10라인에 아이크림이 따로 있던데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으니 다음 번엔 구입해서 써볼까 봐요.

욕심 나네요. ㅋ


다만, 향이 없다는 건 저한텐 좀 아쉬워요.

향에 민감하신 분들껜 좋겠지만, 저는 화장품에서 향이 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

뭐 이건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그럼, 주름이 더욱 없어질 이 다음 주말을 기다리며.. 이번 주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