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퓨리 어웨이크닝 허벌 알코올-프리 토너
핸드&풋 풀세트에서 바디는 물론 화이트닝 페이스라인까지 풀풀로 갖춰놓은 브랜드
화학적원료를 쓰지않는 천연브랜드이면서 판퓨리전용스파와 함께 운영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공항면세점에서 당당히 만날수있는 브랜드.

내가 관심없었을때는 전~~혀 몰랐는데 알고봤더니 모 유명아나운서도 쓴다는 알게모르게
숨겨진 매니아가 많더라~~
여자는 예뻐지는 시크릿아이템을 친구에게도 안알려준다고하더니 가장 친하다는 친구가
갈라가지는 내 발뒤꿈치를 보더니 살짝 알려주던 바로그브랜드...

판퓨리 마니아가 된 선물인지 판퓨리 허벌알코올프리토너 뷰티테스터에 당당히 당첨되어
테스터후기를 남기는 영광을 떠안게되었다^^

판퓨리토너는 유리병에들어있기때문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하는것은 기본.
평소 화장품을 살때도 플라스틱보다는 병을선호하고 특히 햇볕에 닿으면
화장품이 더 빨리 산화된다는 이야기를 들은이후에는 투명병보다는 직사광선을
막아줄수있는 컬러가 들어간 병을 선호하는 편이다.

판퓨리 허벌어웨이크닝 알코올프리토너는 그런면에선 합격점을 줄수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한손안에 딱 잡히는 느낌이 한번잡으면 놓고싶지않다. ㅋㅋㅋ
일반여느화장품에 뒤지지않는 디자인인듯.

뚜껑도 가로홈을 내놓아서 아무리 단단하게 닫아놓아도 열때는 힘들이지않고 수월하게
열수있다.판퓨리의 고객에대한 관심을 읽을수있는 한가지더!!! 뚜껑을 열어놓고 토너를
넘어뜨려도 절대 내용물이 흘르지않는데. 흐름방지마개를 달아놓아서 안심하고 사용할수있다.
(정말 편리하다^^)

평소 메이크업을 즐기지는 않으나 클렌징부분에는 돈을 아끼지않는지라..
클렌징의 연장인 토너에도 지대한 관심이 많다. 토너가 알코올프리여야 하는이유는??
알코올은 바를때 청량감을 주지만 휘발되는 과정에서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결과적으로
건조를 부추긴다는 사실. 그러므로 민감한 피부일수록 자극을 주지않는 알코올프리제품이
필수란다. 휴~~ 그런면에서 판퓨리는 약해질대로 허약해진 저질피부인 나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이 될듯하다.

그리고 또한가지 피부에 발랐을때 겉도는감없이 촉촉하고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정말
끈적임이 전혀없구나. 그렇다면 향기?? 이름을 보면 어느정도 추측할수있겠지만
어웨이크닝 라인이란다... 흐으으으으으~음
좋다 향기 자스민을 베이스로 은은하게 풍기는 그렇지만 지속감은 꽤될듯하다.
어웨이크닝라인의 향이 이향기라면 굳이 쓰라고 하지않아도 써봐야겠다.
향수를 쓰지않아도 될듯하다.손등에 발랐더나 바로 촉촉해지면서 부드러워진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아래 전혀관리하지않아서 핸드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피부가
당기면서 아프더니... 판퓨리 토너앞에서는 건조하고 거칠거칠하던 손등도 금새
촉촉해진다.^^

오오오~~ 에센스중에서도 최고로 비싸다는 로즈워터에 자스민의 조화라니...거기에
인공성분은 하나도 첨가되지않았다니.. 경이롭다. 이 향기 푹 빠지게 만든다...
유리병이어서 좀 무겁지만 가지고 다니면서 미스트처럼 사용해야겠다.^^
역시 판퓨리 바디면 바디, 핸드면 핸드,페이스면 페이스 실망시키지않는구나.
다음에 미국에가면 판퓨리 스파샵에가서 전신바디트리트먼트를 꼭 받고싶다.